2015년 국제전복심포지움 국내 유치를 위한 홍보단이 오는 6일 호주 호바트로 출국한다.
유치홍보단은 전복 생산어업인 위주로 구성됐으며 미국 등 13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전복 양식기술의 우수성과 여수 해양 엑스포를 연계 홍보해 반드시 심포지엄 유치를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전복 생산량이 6700톤으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전복 양식산업도 크게 발달해 차기 심포지움 개최지로 손색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느느 “2015년 이 대회가 유치되면 국제 전복요리대회도 함께 열어 우리나라 고유종인 참전복의 맛과 향을 전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전복심포지움은 3년마다 미국, 중국 등 전복 주요생산국이 개최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개최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