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Q 영업익 4523억원…전년비 26.4% ↓ “요금인하 탓”

입력 2012-05-02 12: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결 기준 매출 3조9856억원, 영업이익 4523억원, 연결순이익 3233억원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2년 1분기에 매출 3조9856억 원, 영업이익 4523억 원, 연결순이익 3233억 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속적인 스마트폰 보급 확대로 인한 무선데이터 매출 증가와 SK플래닛 등 자회사 매출 호조로 인한 증가 요인이 있었으나 2011년 9월에 시행된 기본료 인하 등 요금 인하로 인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요금 인하의 영향을 가장 크게 직접적으로 받았으며 또한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따른 네트웍 투자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했다. 연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8% 감소했다.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조78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 EBITDA 마진은 27%로, 전년 동기 대비 4.3%P 감소했다.

SK텔레콤은 2011년 9월 LTE 스마트폰 출시 이후 최단 기간인 2012년 1월말에 1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고 4월 말 기준으로 240만명을 확보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쟁사와의 차이를 더욱 확대하고 있어, 연말에는 당초 예상했던 600만명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LTE 서비스 초반의 마켓 리더십 확보와 LTE가입자의 증가가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B2B사업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SK플래닛의 11번가, T스토어, T map 등 핵심 플랫폼 사업의 파워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CFO 안승윤 경영지원실장은 “SK텔레콤은 차별화된 네트웍 품질, 다양한 서비스/콘텐츠 등을 통해 4G LTE 시대에서도 확고한 리더십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 3월 발표한 新경영비전 달성을 위해 SK플래닛과 SK하이닉스 등과도 각자의 영역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하고, 서로간의 시너지를 통해 미래의 ICT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유영상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50,000
    • -1.28%
    • 이더리움
    • 4,236,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827,000
    • +1.72%
    • 리플
    • 2,812
    • -1.88%
    • 솔라나
    • 186,400
    • -2.31%
    • 에이다
    • 555
    • -3.65%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17
    • -3.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700
    • -2.09%
    • 체인링크
    • 18,350
    • -4.53%
    • 샌드박스
    • 174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