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소비자 중심의 고객만족도(CSI) 관리지표인 ‘소비자 보호지수’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 보호지수’란 판매 직원이 얼마나 상품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는지, 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했는지, 은행의 입장이 아닌 고객 입장에서 적합한 상품을 안내했는지 등을 평가하는 지수로 상품의 완전판매를 목적으로 한다.
신한은행은 전 영업점에 걸쳐 소비자 보호지수 지표를 적용하고, 매주 고객 응답 결과를 게시하여 모든 직원들이 소비자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소비자 보호활동의 실천과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객만족센터’를 ‘소비자보호센터’로 개편했다”며, “금융소비자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소비자보호 위원회’를 신설하여 소비자 중심의 제도를 수립하는 등 자체적인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