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기준금리 1.00% '3개월째 동결'

입력 2012-03-08 22: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중앙은행(ECB)이 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행 1.0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ECB는 마리오 드라기 총재가 취임한 이래 지난해 11월과 12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이후 3개월 연속 금리를 묶었다.

이날 ECB의 금리 동결은 이미 시장에서 충분히 예견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의 시장조사에 응답한 전문가들 58명 중 55명이 금리 동결을 점쳤었다.

ECB는 유로존 신용 경색 완화를 위해 이미 1조 유로가량을 장기 대출로 은행에 쏟아부었다.

지난해 12월 1년 만기 장기대출(LTRO)을 3년으로 연장하면서 4천891억9천만 유로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이보다 403억4천만 유로 많은 5천295억3천만 유로를 공급했다.

ECB는 연간 물가상승률을 2% 내에서 관리한다는 목표이지만 유로존의 2월 물가상승률이 2.7%로 치솟는 등 이미 제한선을 넘어서면서 ECB의 물가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독일의 중앙은행 총재인 옌스 바이트만은 최근 드라기 ECB 총재에게 서한을 보내 ECB의 장기대출을 통한 지나친 유동성 공급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고, 전 ECB 집행이사인 독일의 위르겐 슈타르크도 "지금 ECB의 대차대조표는 충격적인 수준"이라고 경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29,000
    • -1.74%
    • 이더리움
    • 2,958,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23%
    • 리플
    • 2,014
    • -1.13%
    • 솔라나
    • 124,000
    • -2.36%
    • 에이다
    • 380
    • -1.81%
    • 트론
    • 422
    • +1.44%
    • 스텔라루멘
    • 231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80
    • +9.8%
    • 체인링크
    • 13,060
    • -1.66%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