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국내 최초 마라도 LTE 서비스 개통

입력 2012-02-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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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울릉도·4월 서해 도서 등 관광명소 LTE 서비스 예정

국토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LTE 서비스가 제공된다.

SK텔레콤은 6일 “지난 5일부터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마라도에서 4G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KT는 소형 안테나 기지국(RRU), 제주도에 있는 디지털 기지국(DU), Digital Unit)과 데이터 신호를 연결하는 무선 전송 장비를 설치, 최대 75Mbps 속도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LTE 망을 구축했다.

SKT는 “마라도는 1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할 뿐만 아니라 매년 약 6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라며 “이번 서비스로 마라도를 찾는 방문객이 마라도 전역에서 초고속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SKT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마라도에서 최초의 디지털 이동 통신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9월에 2.5G 서비스를, 2006년 6월에는 3G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혁상 SKT 네트워크 부문장은 “해마다 마라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LTE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내달 울릉도를 시작으로, 4월부터 서해 도서 지역에 순차적으로 LTE 망을 확대 구축하는 등 방문객이 많은 관광명소 지역에 SK텔레콤의 구석구석 촘촘한 명품 LTE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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