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하락…유로존 위기 우려 지속

입력 2011-11-1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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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18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우려와 국채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됐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0.8% 하락한 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60.20포인트(1.11%) 내린 5362.94로, 독일 DAX30 지수는 49.93포인트(0.85%) 떨어진 5800.24로, 프랑스 CAC40 지수는 13.28포인트(0.44%) 내린 2997.01로 마감했다.

이탈리아와 그리스의 새 정부가 과감한 재정감축 실행에 나서겠다고 거듭 약속했으나 유로존이 재정위기 해결에 뚜렷한 방안을 내놓지 못한 영향으로 시장은 불안감을 이어갔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이날 유로존 위기 해법을 놓고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역할을 놓고 이견을 드러내 투자자들의 불안이 더욱 커졌다.

이탈리아와 스페인, 프랑스 등의 국채 금리도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날 심리적 위험선인 7%를 넘나들었던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7%에 근접했다.

스페인 국채 금리의 사정도 비슷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가 1.47% 하락했다.

영국 쳄링그룹은 실적이 예상을 밑돌며 12.89%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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