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10월 퇴임…연준 비둘기파 일색되나

입력 2011-03-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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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내에서 매파(강경파)로 알려진 토머스 호니그 캔자스시티 연방은행 총재가 오는 10월1일 퇴임한다.

오는 9월 65세를 맞는 호니그 총재는 각 지역 연방은행 총재의 정년을 65세로 정한 연준의 규정에 따라 이 같은 결정했다고 캔자스시티 연은이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호니그 총재는 약 40년간 연준에 몸담았고, 캔자스시티 총재 자리에는 지난 1991년 취임해 20년간 유지해왔다.

그는 지난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쥔 후 같은해 열린 8회의 FOMC 회의에서 유일하게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

그는 연준의 지나치게 완만한 통화정책이 장래의 금융 불균형을 조장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캔자스시티 연은은 호니그 총재의 후임 물색에 나서고 있으며, 후임자는 올여름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연은 주최 연례회의에서 지명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호니그 총재의 퇴임으로 연준의 비둘기파적 색채가 짙어질 것이라며 새로 임명된 연은 총재들은 벤 버냉키 의장 임기 때 지명된 인물들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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