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송추CC, 공사중인 기산CC와 마찰

입력 2011-03-25 0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소재 회원제 골프장인 송추CC와 인근에 조성중인 파주시 광탄면의 대중 골프장인 기산CC가 진입로 이용을 둘러싸고 공사차량 출입을 막아서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24일 송추CC, 기산CC, 파주시에 따르면 송추CC는 지난 19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 3~4대를 동원해 기산CC 공사현장 진입로를 막았다.

송추CC는 지난 8일 기산CC에 공문을 보내 공사차량으로 인해 영업에 방해를 받고 사고 위험도 크다며 영업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사를 중단해줄 것과 도로 굴착공사 때 사전 협의할 것 등 4개항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기산CC는 야간 공사 금지는 인근 주민과 약속사항이고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합법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송추CC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두 골프장간 갈등은 왕복 2차로인 지방도 367호선 1.7㎞를 진입로로 함께 사용하면서 발생했다.

특히 기산CC 공사장 입구와 송추CC 입구가 5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이달초부터 10여일간 골재 운반을 위해 하루 70~80대의 공사차량이 드나들면서 급기야 송추CC에서 공사장 입구를 막아서는 일까지 벌어진 것이다.

송추CC 관계자는 "많은 트럭이 드나들며 골프장 이용객은 물론 직원들에게 위험이 되는 등 영업에 방해가 돼 주말 공사를 자제해달라는 항의 표시를 한 것"이라며 "그동안 수차례 협의해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음에도 달라지는 게 없어 불가피하게 막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산CC 관계자는 "합법적인 공사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월권행위"이라며 "다만, 진입로 주변에 안내요원을 배치해 승용차를 우선 통행하도록 하는 등 송추CC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79,000
    • -0.73%
    • 이더리움
    • 3,425,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371,400
    • -0.64%
    • 리플
    • 1,997
    • -3.25%
    • 솔라나
    • 135,100
    • -2.81%
    • 에이다
    • 293
    • -4.25%
    • 트론
    • 470
    • -1.05%
    • 스텔라루멘
    • 257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95%
    • 체인링크
    • 15,820
    • -1.56%
    • 샌드박스
    • 48.48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