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업, 백화점 중심 바닥권 탈출 전망-현대證

입력 2011-03-0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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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8일 소매업에 대해 현재 소비심리가 바닥권에 있어 향후 소비활동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현대증권 이상구 애널리스트는 소매업 상향의 이유로 "백화점 중심의 소비활동이 예상보다 강해 2011년 1분기부터 실적 기대감이 작용할 수 있고 2010년 10월 투자의견 하향 이후 주가 조정이 충분히 이뤄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주가 모멘텀은 2011년 1분기를 바닥으로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와 금리, 소비심리 및 주식시장 등 소비 환경은 예상보다 불투명해지고 있지만 소비 계층과 소비 패턴을 감안하면 백화점업체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1~2월 백화점 매출 추이를 감안할 때 2005년과 유사한 호조가 예상돼 백화점업체 중심으로 주가 모멘텀이 기대된다.

이상우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도 예상보다 변동성이 커지고 있지만 2010년 하반기를 바닥으로 상승 추세에 있다"며 "부동산시장 회복 조짐과 정부의 규제 완화 움직임 등을 감안하면 wealth effect가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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