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막바지 ‘붓기 빨리 빠지는’ 쌍꺼풀수술?!

입력 2011-02-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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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길었던 설 연휴가 지나고, 길게 보이던 방학도 어느덧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성형수술을 계획하는 예비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의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

방학 동안 어학공부나 해외연수, 여행, 아르바이트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1~2주 정도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하려는 이들은, 남은 방학에는 짧은 시간에 변화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성형을 계획한다.

성형수술은 겨울방학에

의학적으로 큰 차이는 없지만, 환자들이 생각하기에 여름보다 겨울에 수술을 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느끼는 것이 사실이다. 여름내 기온이 높고 땀이 많아 불편한 여름방학보다는, 찬바람 잘 피해주고 붓기 관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겨울에 수술을 하려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특히, 쌍꺼풀수술의 경우 회복기간이 길지 않고 붓기가 빨리 빠지는 수술에 속하는 편이므로, 보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수술을 한다면 개강이나 입학시즌에 맞춰 매력적인 눈매를 갖출 수 있다.

자신의 눈매에 어울리는 수술법 찾는 것이 중요

나이가 어린 여성일수록 전문가의 견해보다 주변인의 수술케이스, 또는 유명 연예인을 따라 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성형외과 전문의 김형준 원장(강남 탑클래스 성형외과 전문의)에 따르면 “쌍꺼풀수술은 자신의 눈꺼풀의 두께, 지방량, 근육의 힘 등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환자가 특정 수술방법을 고집하여 전문의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다면 수술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개개인의 눈의 모양새와 특성에 맞는 시술법으로 시술을 하는 것이, 짧은 시간 내에 자연스러운 눈매가 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빠르게 붓기를 뺄 수 있는 요령

시술 후 환자들은 빨리 붓기를 빼고 한결 예뻐진 자신의 외모를 자랑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눈성형은 쌍꺼풀 수술 방법 외에도 개인적인 체질의 차이, 수술에 걸린 시간과 수술 시 출혈의 정도에 따라 붓기가 빠지는 속도에 차이가 있다.

김 원장은 “수술 후 붓기를 더 빨리 빼기 위해서는 일주일 정도는 머리를 신체 다른 부위보다 높여 잠을 자고, 평소 엎드리거나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꾸준히 냉찜질을 해주면 붓기를 빼는데 효과적이다.” 라고 설명하며 “가벼운 산책이나 호박즙 등을 섭취하면 붓기가 빠지는데 도움을 주므로 매일매일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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