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신흥국 건설장비 판매 호황 '매수'-동부證

입력 2011-01-1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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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9일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신흥국 시장에서의 건설장비 판매 호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2011년에는 중국발 수요증대가 유효한 가운데 중남미, 중동, 인도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의 굴삭기 판매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브라질은 기존 밥캣의 판매망과 함께 공장부지를 이미 확보한 상태로 올해 조립공장 착공을 통한 본격적인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으로부터 공작기계 수주와 중국의 대형 공작기계 수요 증대가 하반기에 보다 두드러져 지난해 공작기계사업부 매출은 전년대비 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동차와 전기·전자 업종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올해도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특히 신흥국 수요가 매출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요 사업부들의 선전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역사상 최대 분기매출에 근접했으나, 성과급 지급에 영업이익이 감소했고 밥캣 영업권상각 등 지분법손실로 세전이익은 컨센서스대비 대폭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돼 4분기 실적악화에 따른 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하길 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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