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박신양 vs 전광렬 승자는?

입력 2011-01-07 08:33 수정 2011-01-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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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박신양과 전광렬이 시체에 대한 다른 사인을 놓고 자존심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 이들의 결과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6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에서 윤지훈(박신양 분)은 서윤형(초신성 건일 분)의 사체를 몰래 가져와 부검한 결과 타살이라고 확신했지만 권력에 의해 부검의가 이명한(전광렬 분)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사망 사인은 달라졌다.

이에 지훈은 서윤형의 시신을 바꿔치기 해 고다경(김아중 분)과 부검에 나섰다. 지훈이 부검에 나서는 중 이명한은 검사 정우진(엄지원 분)을 대동한 채 강제로 수술실에 들어왔다. 시신에서 미세섬유조각을 찾아낸 지훈은 “이 시신의 부검은 끝났습니다”라며 “서윤형의 사인은 비구폐색성 질식사”라고 설명했다.

명백한 타살이라고 주장하는 윤지훈에게 이명한은 “비구폐색성은 거의 반항할 힘이 없는 어린이나 노약자들이야. 하지만 서윤형은 건장한 20대 청년이었어”라고 반박한다.

이때 우진에게 전화한통이 걸려온다. 서윤형 살해범이 자수를 해온 것. 자수를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코디 이수정이었다. 그녀는 “서윤형이 바람을 피워 앙심을 품고 음료수에 청산가리를 타 먹였다”고 자백했다.

이로써 윤지훈의 주장은 말도 안되는 주장으로 몰릴 위기에 처한 가운데 이들의 숨막히는 대결을 두고 시청자들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시청자들은 “숨막힐 정도로 긴장감있다” , “박신양, 전광렬의 연기대결 최고다” , “궁금해서 다음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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