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현대건설 인수 걸림돌 넘었다"

입력 2010-09-17 2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수전 추진 탄력 붙을 듯…긍정 영향 기대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현대그룹은 17일 '외환은행과 기타 채권은행들이 공동으로 취한 신규여신 중단 및 만기여신 회수 제재조치'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소송에서 승소하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지난 8월 10일 재무약정체결을 거부에 외환은행 등 채권은행단이 신규 여신 중단 등 공동으로 금융제재에 들어가자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낸 것.

특히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현대건설 인수의 최대 걸림돌을 제거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는 모습이다.

현대그룹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법원의 판결로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의 해운경쟁력과 위상이 제고됐다"며 "큰 걸림돌이 제거돼 현대건설 인수전 추진에도 한층 탄력을 받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 제50부(최성준 수석부장판사)부는 결정문을 통해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과 기타 채권은행들 공동으로 현대그룹에 가한 금융제재는 근거규정을 찾을 수 없는 과도한 규제"라며 현대그룹에 가한 금융제재의 효력 상실을 판결했다.

이번 가처분소송 승소로 현대그룹은 지난 7월 8일과 29일 외환은행 등 채권은행들이 취한 신규여신 중단과 만기여신 회수 등의 금융제재에서 벗어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만피' 달성은 시간 문제…"포스트 주도주는 '피지컬AI'"
  • [긴급진단] “전술적 투자처 넘어 핵심 시장으로”…코스피 8000, 반도체 이익 장세 시험대 [꿈의 8000피 시대]
  • ‘삼전닉스’가 쏘아 올린 백화점株 랠리⋯“서민은 지갑 닫은 K양극화”
  • 5월은 장미축제의 달…대구·삼척·울산·임실 등
  • 반값 숙박에 여행비 지원⋯“가성비 좋은 국내로 U턴 하세요”[高유류할증료 시대, 알뜰 여행법]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하이닉스에 밀린 삼성전자…"지금이 오히려 기회" [찐코노미]
  • 스승의 날 30도 웃도는 더위...15도 안팎 큰 일교차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11: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01,000
    • +1.63%
    • 이더리움
    • 3,362,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0.08%
    • 리플
    • 2,197
    • +3.39%
    • 솔라나
    • 136,300
    • +0.89%
    • 에이다
    • 400
    • +1.52%
    • 트론
    • 523
    • +0.58%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90
    • +0.94%
    • 체인링크
    • 15,430
    • +1.51%
    • 샌드박스
    • 117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