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한전선은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다. 실제로 대한전선의 순차입금은 2021년 4567억 원에서 2024년 3월 말 기준 -3995억 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부채비율은 79.2%, 순차입금의존도는 -15.5%로 우수한 수준이다.
한국기업평가는 같은 날 대한전선의 기업신용등급을 ‘A-, 긍정적(Positive)’로 평가했다. 종전의 ‘A-, 안정적(Stable)’에서...
직전 분기보다 증가했으나, 원재료 가격 및 해상운임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이날 최대 80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을 결정했다. 윤 CFO는 “신종자본증권 발행 목적은 자본 확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자금 소요의 상당 부분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상품군은 여행서비스로, 플랫폼과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여행사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태의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는 종목도 나타났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반사이익으로 네이버가 큐텐그룹의 점유율(3~4%)의 1...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는 “사업구조 고도화, 비용 구조 개선 및 원가 혁신, 운영 최적화 활동 등을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을 개선하고 재무 안정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시장과 대외 환경의 변동성은 지속하겠지만, 사업구조 고도화의 성과를 지속 확대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수익성 중심 투자 기조하에 2분기 동안 필수 투자를 진행하면서도 회사는 1분기 대비 4조3000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줄일 수 있었다”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최선단 공정 기술과 고성능 제품 개발에 매진해 AI 메모리 선도기업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후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 자산 건전성 평가를 거쳐 대손충당금으로 설정되고, 재무 부담을 키운다. 실제 한국자산신탁의 부채 총계는 신탁계정대 증가와 더불어 3년 내내 증가세다.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정상적인 신탁사는 대여금이 없어야 하는 구조인데, 대여금이 늘었다는 것은 문제가 생긴 사업장에 투입하는 돈이 늘었다는 것...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과 생산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을 강화해 수익 기반 성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센싱·통신·조명모듈 등 전장 핵심부품,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와 같은 고부가 반도체 기판을 앞세워 지속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에...
전장부품사업은 제품 구조의 정예화,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역량 강화, 플랫폼 모델(커스터마이징을 최소화하는 범용성 제품) 중심의 개발 등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박지환 LG이노텍 최고재무책임자(CFO) 전무는 “디지털 제조공정 혁신과 생산운영 효율화를 지속 추진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부가 제품 중심 사업을 강화해 수익 기반...
여기에 구조조정 비용, 인공지능(AI) 프로젝트에 주로 기인한 비용 증가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2년 전만 해도 20%에 육박했던 영업이익률은 2분기 6.3%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9.6%에서 3.3%포인트(p) 떨어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날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로보택시 공개 행사를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연기한 10월 10일에...
이큐셀은 추가 납입 받은 1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로써 휴림로봇은 이큐셀에서 진행하는 유상증자에 참여해 취득하게 되는 주식 수가 3020만6677주에 달해 이큐셀의 전체 주식 46.70%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 최대 주주인 이화전기공업, 이아이디로부터 양수받은 주식과는 별개로 최대 주주 자리를 확보하게 된다. 회사 측은...
지배구조(ESG) 사업적 성과 등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중장기 경영 목표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보고서에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산하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보고체계를 처음으로 반영했다.
지속가능 이슈를 선정하는 중대성 평가 과정에 재무 영향도...
앞서 국내 신용평가업계도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에 대해 "합병에 따른 즉각적인 재무 구조 개선 효과는 크지 않지만,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IPO 시점이 앞당겨지면 자본 확충 규모가 증가할 수 있다. 다각화된 사업 기반을 통해 사업 안정성과 재무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용평가사들은 향후 양사의...
상각 대상 사업장의 경우 상각 추진 이전에 임의경매나 강제경매 등 기타 가능한 회수 방법을 취했는지, 채무자 등의 재무 상황과 지급능력으로 봐 회수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유 등을 기재해야 한다.
상각처리가 3분기 말 이후로 지연될 경우 구체적인 사유를 기재하라고 금감원은 주문했다.
금감원은 전금융권에서 재구조화·정리 계획을 제출받은 뒤...
24일 오전 9시 17분 기준 두산은 전일 대비 2.95%(6000원) 오른 20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DS투자증권은 지배구조 개편 성공 시 단기적으로 두산이 두산밥캣의 지배력 증가와 이익 현금 배당 유입, 두산로보틱스의 재무 안정성 확보에 따른 관련 리스크 해소를 단기적인 수혜로 누릴 수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24일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에 대해 재무적인 충격보다는 기술적인 성과, 장기적인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블룸버그가 발표한 테슬라 목표주가는 최저 85달러 최고 310달러다. 전일(현지시각) 종가는 246.38달러였다.
테슬라의 2분기 매출액은 255억 달러, 영업이익 16.1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이들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한편,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기존 지배구조를 다지는 등 다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이달 최대주주가 변경되거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코스닥 상장사는 총 11곳이다. 전년 동월 7건을 넘어섰다.
웨스트라이즈, 블루콤, 큐브엔터...
‘어차피 대표 수혜주는 두산’두산밥캣 지배력 증가…이익 현금 배당 유입도 가능두산로보틱스 재무 안전성 확보…M&A 규제 해소
두산이 그룹 지배구조 개편의 최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매출이 100배 넘는 두산밥캣을 삼키는 두산로보틱스의 수혜도 예상되지만, 증권가는 이번 개편이 ‘어대두’(어차피 대표 수혜주는 두산)로 귀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G20 재무장관회의 세계경제 세션에 참석해 세계경제의 역동성 회복을 위한 경제 구조개혁과 재정혁신 방안에 대해 제안하고, 디지털세 필라1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26일에는 G20 재무장관회의 지속가능금융 세션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금융을 위한 정부, 민간, 국제사회의 역할을 제시한다.
또한 선도발언을 통해 국제금융체제의 강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