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뜨는 부동산펀드 ‘톱5’

입력 2010-08-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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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부동산A펀드 연 수익률 52%

미국의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수익을 올리는 부동산펀드가 있어 주목된다.

금융전문사이트 야후파이낸스는 10일(현지시간) 직접 투자에 따르는 위험을 회피하면서 고수익도 올릴 수 있는 부동산펀드 ‘톱5’를 소개했다.

이들 펀드는 부동산뿐 아니라 인플레이션 압력으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해준다는 평가다다.

일부 조사에 의하면 최근 부동산펀드의 수익률은 금값 급등으로 상종가를 치고 있는 귀금속 관련 펀드보다도 좋다.

오펜하이머 부동산 A펀드는 부동산 관련 업체들의 주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펀드로 지난해 52.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스콧 C. 웨스트팔이 지난 2002년부터 이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아이비 부동산주식 A펀드는 포트폴리오 중 최소 80%를 부동산기업 및 관련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펀드는 시장규모나 시가총액에 관계 없이 해외시장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연 평균 9.31%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프랭클린 부동산주식 A펀드는 지난해 49.31%의 수익률을 달성했는데 주요 투자 대상은 매출에서 부동산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소 절반이 넘는 기업들이다.

피델리티 부동산 펀드는 부동산 회사의 담보부채권과 자산담보부채권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이 펀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담보부증권을 주로 취급하고 있고 5년 평균 수익률은 2.89%다.

데이비스 부동산 A펀드는 대부분의 자산을 부동산 관련 업체들의 회사채 매입에 쓰고 있다. 10년 평균 수익률은 7.79%에 달하며 지난해는 46.58%의 수익률을 올렸다.

이 펀드에 투자하기 위한 기본금액은 1000달러이고 수수료율이 업체 평균인 1.51%에 비해 저렴한 1.3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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