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월드컵은 ‘쿡TV’와 함께

입력 2010-06-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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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지원, 전 경기 생중계 등 제공

KT는 SBS와 IPTV 월드컵 중계에 대한 합의를 마무리하고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2010 남아공 월드컵 64개 전 경기를 쿡TV를 통해 중계 방송한다.

쿡TV는 SBS 채널(6번)과 더불어 쿡TV 플러스 채널(1번)에서도 월드컵 중계를 제공해 같은 시간에 두 경기가 겹치는 경우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경기의 선택 시청이 가능하다.

남아공 월드컵은 본선 조별리그에서 모두 8번이 두 경기가 동시에 열린다. 또 한국전에서는 두 채널을 통해 각기 다른 해설자의 오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경기 중계와 함께 11일 오픈한 ‘월드컵 특집관’에서는 경기종료 후 30분 이내에 업데이트되는 전체경기 다시보기, FIFA가 제공하는 경기 하이라이트, 현지의 생생한 소식을 전해주는 남아공 이모저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KT 미디어본부장 서종렬 전무는 “쿡TV는 시청자들이 보다 재미있고 편리하게 월드컵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정적인 방송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아공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맥도날드와 함께 월드컵 응원 특집프로그램 ‘강호의 축구 영웅전’을 제작 방영한다.

지난 한 달간 쿡TV에서 진행한 축구 고수 선발 이벤트에서 최후의 6인으로 뽑힌 주인공들이 한국전을 비롯한 주요 경기 예상과 각자 개성 넘치는 경기 전략으로 경쟁하는 서바이벌 토크쇼다.

30분짜리 VoD로 총 6편이 제작되며 ‘월드컵 특집관’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축구 고수 6명 중 최종 우승자 1명에게는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 갈 수 있는 행운과 함께 일간스포츠 인턴기자 혹은 컬럼니스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11일부터 TV로 트위터를 이용할 수 있는 ‘쿡TV트윗’ 서비스도 선보인다. PC나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트위터와 동일한 서비스 환경을 TV로 제공한다.

쿡TV를 시청하면서 화면 왼쪽에 쿡TV트윗을 띄워놓고 이용할 수 있으며 뉴스방송 자막처럼 화면 상단에 한 줄로 최신 트윗을 업데이트 해주는 ‘한 줄 미니화면’ 기능도 지원한다.

KT는 쿡TV트윗 서비스를 일부 셋톱박스 단말기(삼성 SMT-E5010)에 우선 적용한 뒤 약 1주간에 걸쳐 전 모델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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