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도 모르는 '아이폰 팁'

입력 2010-04-23 14:26 수정 2010-04-2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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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숨겨진 팁은 어떤게 있을까?

아이폰 사용자만 국내에 50만명. 5개월 만에 이뤄낸 기록이니 그야말로 열풍이다. 특히 쉬운 사용법이 인기에 한몫 했다는데 기계와 친하지 않은 초보자에겐 아이폰도 어렵다.

초보자를 위해 메뉴얼에도 없는 아이폰의 숨겨진 팁을 알아본다.

먼저 장문의 문자 메시지를 입력했는 데 동문서답을 하고 있음을 발견했다면 모두 지워야한다. 아이폰을 가볍게 흔들면 전체 메시지 삭제가 가능하다.

지운 메시지를 다시 복원하려면 어떻게 할까? 다시 가볍게 아이폰을 흔들어 주면 된다.

아이폰에는 계산기가 기본으로 내장돼 있지만 기본 계산만 된다. 자신이 공학도여서 공학용 계산기로 사용하고 싶다면 계산기를 실행한 아이폰을 가로로 뉘이면 된다.

메인화면을 보며 무심코 지나쳤던 캘린더도 주의깊게 보면 세심한 애플의 배려를 알 수 있다. 날짜와 요일이 매일 바뀐다.

이처럼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다가 아이폰이 먹통이 된다해도 당황해 하지 말 것. 전원키와 홈키 그리고 불륨키의 하단 부분을 동시에 누르고 20초 정도 지나면 재부팅 되며 웬만한 문제는 모두 해결된다.

아이폰을 구입할 때 함께 줬던 이어폰도 꽤 쓸만하다. 이어폰을 꽂은 상태로 바로 통화버튼(이어폰에 달린 볼륨 조절 버튼 사이에 네모난 부분)을 누르면 바로 노래가 재생된다.

또 이어폰의 볼륨 업 키를 짧게 두번누르면 다음곡이 재생되고 짧게 세번 누르면 이전곡이 재생된다. 볼륨 다운 키도 마찬가지의 방법으로 원하는 곡을 들을 수 있다. 아이폰의 홈버튼을 두번 누르면 아이팟 화면이 바로 보이는 점도 알고 있으면 유용하다.

특수문자 입력 팁도 있다. .com을 오래 누르고 있으면 .co.kr 등이 나오고 키보드에서 마침표(.)를 누르고 있으면 말 줄임표(…)등이 나와 선택할 수 있다. 원(\)을 누르고 있으면 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노래나 동영상 재생시 원하는 부분으로의 이동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방법은 노래나 동영상을 재생한 상태에서 위에 하얀점 부분을 손으로 대고 앞으로 민다. 이어 손을 때지 않은 상태에서 아래방향으로 내리면 2분의 1 속도 스트리빙이라는 표시가 뜬다.

더 내리면 4분의 1 스트리밍이나오고 이어 정밀스트리빙이 나온다. 정밀스트리빙에서는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면 1초 간격으로 원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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