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4일만에 상승.. 수익률 호조로 입찰 성황

입력 2010-04-0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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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가격이 4거래일만에 상승했다. 수익률이 작년 6월래 최고치 부근까지 상승하면서 3년만기 국채 입찰이 호조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6일(현지시간) 3년만기 국채수익률은 1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 하락한1.73%를 나타냈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도 1bp 내려 3.98%를 기록했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날 한때 4.0095%로 2008년 10월16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바 있다.

이날 실시된 3년만기 국채입찰에서는 투자자의 수요를 측정하는 지표인 응찰배율이 3.10배로 과거 10차례의 입찰 평균인 2.94배를 웃돌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날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16일 의사록에서 초저금리 기조를 당분간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기 때문이다.

의사록에 따르면 FOMC 위원들은 경기회복세가 강해지는 조짐은 보이지만 높은 수준의 실업률로 인해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BNP파리바의 서브래트 프라카슈 금리투자전략가는 “그런대로 성공적인 입찰이었다. 2주 전의 부진한 입찰에 비하면 좋은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며 “다소 만기가 긴 국채에 자금을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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