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9월14일 지역 종합병원인 강남병원과 메디필드 한강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히며 기존 용인세브란스병원·용인서울병원·서상훈정신과의원과 함께 5곳 체제를 갖췄다. 다보스병원은 6번째 지정 기관이다.
용인지역 새싹지킴이 병원은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서울병원 △서상훈정신과의원 △강남병원 △메디필드 한강병원 △다보스병원 등 6곳이다.
새싹지킴이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을 적극 보호하고 온전한 회복을 지원한다는 뜻을 담아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함께 운영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이다. 아동복지법 제29조의7은 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지원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지정 근거를 두고 있다.
다보스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의 의학적 선별 △24시간 긴급 의료지원과 응급치료 △정신과 상담 △신체·정신적 검진과 치료 등을 맡는다. 학대 의심 단계의 진단부터 일상 회복을 위한 치료까지 한 병원에서 이어받는 구조다.
다보스병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 의료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새싹지킴이병원으로서 학대 피해 아동에게 필요한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아동 보호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대 피해를 입은 아이들이 다시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신속한 보호와 전문적인 치료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다보스병원의 동참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