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교육감은 12일 오전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학부모들과 원천호수를 한 바퀴 달리며 아이와 학교, 경기교육 정책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일과 육아로 바쁜 학부모들이 주말 아침에 참여한 가운데 산책로를 함께 달리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교육 현안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안 교육감이 올해 1월 광교 호수공원에서 시작한 토요일 현장 소통의 연장선이다. 당시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첫 행사를 시작으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이어왔다.
안 교육감은 “교육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학부모 활동이 지역교육을 건강하게 만드는 힘이 되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와의 현장소통은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행사로 이어진다.
도교육청은 14일 수원조원청사와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경기교육대전환 학부모 특강’를 연다. 두 행사 모두 오전 9시 2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1부에서는 안 교육감이 학부모들과 학교 현안과 경기교육 정책을 놓고 직접 대화한다.
14일 조원청사에서는 김현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우리 아이의 미래를 바꾸는 교육과 정책의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
16일 킨텍스 제1전시장 3층 그랜드볼룸에서는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가 ‘AI시대, 인성이 실력이다’를 주제로 학부모들과 만난다.
행사장에는 경기 교육정책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 공간과 포토존도 운영된다.
안 교육감은 “학부모는 경기교육을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라며 “경기교육 대전환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