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성길 전 車 점검하세요” 완성차업계, 전국서 무상점검

입력 2026-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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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등 국내 5개사 참여…17~23일 전국 서비스센터서 진행
엔진·브레이크·타이어 등 주요 항목 점검…긴급출동반도 상시 운영
BYD는 연휴 전후 6일간 실시…동력배터리 등 15개 항목 점검

▲BYD코리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사진=BYD코리아)
▲BYD코리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사진=BYD코리아)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장거리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에 나선다. 엔진과 브레이크, 타이어 등 주요 장치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업체는 동력배터리까지 살피며 명절 기간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

1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 르노코리아, KG모빌리티(KGM)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17일부터 23일까지 각사 전국 직영·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추석 연휴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 KGM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17일부터 23일까지 평일 기준 5일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1203개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전국 750개 오토큐에서 점검받을 수 있다.

한국지엠은 3개 정비 기술센터와 372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KGM도 2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56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같은 기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코리아는 7개 직영 서비스센터와 354개 협력서비스센터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평일 5일간 무상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장거리 운행 전 확인이 필요한 차량 주요 부품과 소모품이다. 엔진과 공조장치 상태를 비롯해 타이어 공기압·마모 상태,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와이퍼와 퓨즈 등을 점검받을 수 있다.

명절 기간 긴급상황에 대비한 지원도 이어진다.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는 긴급출동반을 상시 운영해 연휴 기간 차 고장이나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인근 정비소 등을 통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YD코리아도 추석을 맞아 무상점검에 나선다. BYD는 21~23일과 28~30일 두 차례에 걸쳐 총 6일간 전국 20개 BYD Auto 서비스센터에서 ‘풀문, 풀 체크(Full Moon, Full Check)’ 캠페인을 진행한다. BYD는 전기차의 핵심인 동력배터리를 비롯해 차량 하부와 브레이크, 각종 소모품 등 15개 주요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장거리 운행이 많아지는 만큼 출발 전 타이어와 브레이크, 냉각수 등 차량 상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체별 점검 기간과 대상 서비스센터, 사전 예약·쿠폰 발급 여부 등을 확인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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