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 편입

입력 2009-10-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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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영 및 사회 책임, 녹색성장 추진 등 높은 평가

삼성증권은 20일 미국의 다우존스사가 발표한 DJSI Korea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Korea,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한국)에 삼성증권이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지속가능 투자'를 철학으로 삼는 스위스 자산관리회사 SAM과 미국의 미디어그룹인 다우존스가 '99년 공동 개발한 지수다. 다우존스사는 기업의 경제ㆍ사회ㆍ환경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는 DJSI World와 DJSI Europe 등 지역별 지수를 발표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을 평가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는 올해 처음 발표됐다.

이번 평가에는 주요 200개 업체가 평가 대상에 올랐으며, 이 중 24개 산업 군에서 총 41개 종목이 지수구성 종목으로 결정됐다. 증권사는 미래에셋, 대신 등 모두 3개 회사가 편입됐으며 삼성증권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삼성증권 전략기획팀 이기훈 상무는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재무 정보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 녹색경영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투자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DJSI Korea지수 편입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브랜드 경영 등 지속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 녹색성장 추진 등 평가 주요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지난 7월 삼성글로벌녹색성장 펀드를 출시하는 등 녹색 금융관련 총 9개의 펀드를 판매 중이며, 정부가 녹색금융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녹색사회책임투자지수' 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14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SRI(Social Responsible Investmentㆍ사회책임투자) 지수에도 편입된 바 있다.

한편 삼성증권에 따르면 글로벌 SRI펀드 시장의 규모는 2007년 말 기준 약 8980조원이며 국내는 올해 5월말 기준 약 2조9천억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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