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플래닛부터 브릴스까지⋯5개사 릴레이 청약 [주간IPO]

입력 2026-09-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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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플래닛 14~15일·빅웨이브로보틱스 15~16일 청약
덕산넵코어스·글로벌테크놀로지, 16~17일 나란히 공모
브릴스, 17~18일 청약…희망가 1만6500~1만9500원

▲여의도 증권가
▲여의도 증권가

다음 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는 와이즈플래닛컴퍼니와 빅웨이브로보틱스, 덕산넵코어스, 글로벌테크놀로지, 브릴스 등 5개사가 일반청약에 나선다. 소비재·로봇·방산·반도체 기업이 14일부터 차례로 공모 일정을 소화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각 사에 따르면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총 16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1만2000원, 공모 예정액은 160억~192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3일이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필터 샤워기 ‘닥터피엘’과 수면용품 ‘누잠’, 화장품 ‘아이레놀’ 등을 보유한 소비재 브랜드 기업이다. 자체 솔루션 ‘WAPL’을 활용해 재고와 마케팅, 배송, 제품별 수익성을 관리한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649억원, 영업이익은 63억원이다. 회사는 상장 후 미국 시장 진출과 소비재 브랜드 인수에 나설 계획이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일반청약을 한다. 공모가 확정 결과는 14일 공고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160만주로 신주 152만주와 김민교 대표의 구주 8만주로 구성됐다. 희망 공모가는 1만5000~1만8000원이며 공모 예정액은 240억~288억원이다. 유진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을 주관한다. 일반청약자에게는 상장일부터 6개월간 환매청구권이 부여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플랫폼 ‘마로솔’과 로봇 통합 플랫폼 ‘솔링크’, 제조 공정 데이터 수집 솔루션 ‘옴니센서’를 운영한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207억원, 영업이익은 약 7억원이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00억원과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했다.

덕산넵코어스는 14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6일부터 17일까지 일반청약을 받는다. 공모주식은 300만주로 전량 신주다. 희망 공모가는 1만2400~1만4600원, 공모 예정액은 372억~438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덕산하이메탈의 자회사인 덕산넵코어스는 위성항법장치와 통합항법장치, 항재밍장치 등을 개발·생산한다. 제품은 지상·유도 무기체계와 항공·드론, 우주·위성체계 등에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38억원, 영업이익은 8억원이다. 공모자금은 생산·시험시설 확충과 연구개발 등에 투입한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총 400만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는 1만3000~1만5000원, 공모 예정액은 520억~600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29일이다.

글로벌테크놀로지는 디스플레이용 발광다이오드 구동칩(LDI)을 개발하는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기업이다. 반도체 설계부터 초소형 패키징과 모듈, 펌웨어까지 자체 개발한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8.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공모자금은 연구개발과 마이크로 LED·전장 반도체 시설 투자 등에 활용한다.

브릴스는 15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7일부터 18일까지 일반청약에 나선다. 총 120만주를 전량 신주로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6500~1만9500원으로 공모 예정액은 198억~234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IBK투자증권이다.

브릴스는 로봇 시스템의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생산·설치·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업이다. 산업용·협동·자율이동로봇을 기반으로 자동차·이차전지·반도체 공정의 검사와 조립, 물류 시스템을 구축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238억원이다. 공모자금은 피지컬 인공지능(AI) 기술 개발과 해외 영업망·생산시설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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