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플래닛컴퍼니, IPO 앞두고 상반기 호실적…영업이익 131%↑

입력 2026-08-2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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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플래닛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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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빌더 와이즈플래닛컴퍼니가 2026년 상반기 실적을 반영한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이어간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연결 기준 2026년 상반기 매출액 332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1.2%, 155.2%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4.2%에서 9.2%로 상승하며 외형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됐다.

실적 성장은 주력 브랜드의 성장과 운영 효율화가 이끌었다. 대표 브랜드 ‘닥터피엘’의 상반기 매출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9% 증가했으며, 공헌이익률은 21.6%를 기록했다. ‘누잠’은 매출 88억원으로 안정적인 외형을 유지한 가운데 공헌이익률이 전년 동기 8.1%에서 17.4%로 상승했다.

특히 닥터피엘의 필터 교체형 제품을 중심으로 반복구매가 확대되면서 마케팅 효율이 개선되고 있다. 자사몰 중심의 소비자직접판매(D2C) 구조를 통해 축적한 고객 데이터를 CRM과 마케팅에 활용하고, 자체 개발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 ‘WAPL’을 기반으로 판매·재고·배송 등 브랜드 운영 전반의 효율성도 높이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데이터 기반 브랜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브랜드의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브랜드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장 이후에는 공모자금을 핵심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글로벌 사업 및 전략적 브랜드 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주경민 와이즈플래닛컴퍼니 대표이사는 “상반기에는 핵심 브랜드의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됐다”며 “데이터와 D2C 기반의 브랜드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브랜드의 성장을 이어가고 신규 브랜드와 글로벌 시장으로 성장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지난 18일 반기 실적 등을 반영한 정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 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1만2000원이다.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같은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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