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특별시 진도군이 귀농어귀촌인의 초기 주거부담을 낮추고 도시민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대상 주택은 빈집을 고쳐 조성한 '새뜰하우스'와 지난해 마련한 '만원세컨하우스'다.
군은 귀농어귀촌 희망자가 일정기간 안정적으로 머물며 지역생활과 농어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당 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외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이다.
특히 진도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어귀촌인이다.
광주특별시 출범 전 광주광역시에 거주했던 도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는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서류심사에서는 신청자의 연령과 가구원수, 입주계획, 농어업교육 이수 실적 등을 살펴본다.
면접에서는 지원 동기와 진도 정착 의지, 지역사회 융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신청 기간은 18일까지다. 입주 조건과 신청 절차, 제출서류 등은 진도군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귀농어귀촌 희망자가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기반으로 지역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농가주택 수리와 이사, 영농·영어자재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귀농·귀어 창업과 주택구입을 위한 융자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귀농어귀촌 희망자가 이주에 앞서 지역환경과 생활여건을 경험할 수 있도록 '귀농인의 집'을 운영하는 등 단계별 정착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