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봉 씨티 부사장, 모건스탠리 한국 IB 공동대표로

입력 2026-09-0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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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 스탠리CI
▲모건 스탠리CI

김석봉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부사장이 모건스탠리 한국 투자은행(IB) 부문을 이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비롯해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 등 굵직한 거래를 맡아온 '빅딜 전문가'가 글로벌 IB 간 이동에 나선다.

3일 IB업계에 따르면 김 부사장은 이르면 올해 11월부터 모건스탠리 한국 IB 부문 공동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최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에 퇴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모건스탠리 한국 IB 부문은 김세원 단독대표 체제에서 김세원·김석봉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김 부사장은 약 20년간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IB 부문에서 기업금융 업무를 맡아온 전문가다. 대기업과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상대로 M&A를 비롯해 주식·채권 발행 등 자본시장 거래에서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약 40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 ADR 거래에 관여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카카오뱅크, SK바이오팜 IPO 등 국내 증시의 대형 공모거래에도 참여했다.

M&A 분야에서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의 PEF 운용사 EQT파트너스의 더존비즈온 인수를 비롯해 롯데그룹의 롯데카드·롯데손해보험 매각 등 대형 거래에 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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