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4일 삼성전자에 대해 연내 추가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0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전 거래일 종가는 25만원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3개년 주주환원에서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 이후 잔여 재원 80조원에 대해 연내 자사주 매입 소각과 현금 배당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이 기대된다"며 "향후 공개될 차기 3개년 신규 주주환원 정책에서는 기존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수준에서 50% 이상의 새로운 환원 정책이 제시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5년 장기계공급계약(LTA) 비중 확대로 과거와 달리 향후 고객별 맞춤형 설비투자가 가능해져 중장기 실적 가시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영업이익 22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전년 대비 587% 증가한 수준이다. 즉, 올 하반기에는 분기당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파운드리 사업은 올 3분기부터 4nm LPU 양산 본격화와 생산 수율 안정화에 힘입어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할 경우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