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에너지솔루션, 국내 ESS 시장 성장 기대에 5%대 강세

입력 2026-09-0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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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30분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5.04% 오른 3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에너지 안보를 중심으로 ‘전기국가(Electro-state)’ 전환을 추진하면서 태양광 발전과 연계한 ESS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이날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8만원을 유지했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2040년 태양광 설비 목표는 171기가와트(GW)로, 올해 6월 말 32.7GW보다 약 138GW의 신규 설비가 필요하다.

하나증권은 태양광과 풍력 발전 확대에 따라 2027년부터 2040년까지 국내에서 연평균 15.6기가와트시(GWh)의 ESS 배터리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시장 규모는 누적 매출 약 52조원, 연평균 매출 3조7000억원으로 추산했다.

국내 배터리 3사가 시장을 나눠 가진다고 가정하면 업체당 연평균 매출 1조2000억원과 영업이익 9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국내 ESS 시장 성장은 탈중국 공급망을 구축해 북미 지역의 공급 대응력과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수취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후방 기지 구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전반적인 수혜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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