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감 79.9% 줄어"…서울시 '365 서울챌린지' 2기, 다음 달 시작

입력 2026-08-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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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365 해보자 서울 챌린지'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365 해보자 서울 챌린지'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시민 일상 속 작은 도전에 참여하며 외로움과 고립감을 덜 수 있도록 돕는 '2026년 365 서울챌린지 2기'를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2기는 다음 달 1일부터 3000명을 모집해 11월까지 다양한 활동과 민간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65 서울챌린지'는 시민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외부 활동을 직접 선택해 완성해 나가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외로움 없는 서울'의 대표 사업이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1기에는 약 9000명이 참여했다. 325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79.9%가 '고립감이 줄었다'고 답했고, 64.4%는 '타인과의 소통과 연결감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외출 횟수가 2~3회 이상 늘었다는 응답도 75.8%에 달했다.

2기는 1기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생활권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늘리고 친환경·체육·문화 분야 챌린지를 보강했다. 일상·체육·문화·배움 4개 분야에 걸쳐 손목닥터9988 1만 보 인증, 우리동네 플로깅, 서울물빛나루 방문, 운동하는 서울광장 참여 등 총 36개 챌린지가 마련된다.

참가자는 36개 중 16개를 선택해 자신만의 빙고판을 만들고 활동을 인증하며 완성하면 된다. 챌린지 완료 시 난이도에 따라 400~1000포인트가 적립되고, 빙고 한 줄을 완성하면 1500포인트가 추가 지급된다. 1인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며 서울페이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서울 거주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시민의 소중한 목소리를 반영해 풍성하고 즐거운 365 서울챌린지 2기를 준비했으며 올해는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더욱 다양한 특별 챌린지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선선한 가을, 많은 시민이 문밖으로 나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일상의 활력과 따뜻한 연결감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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