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판 '월간탈퇴'…엑디즈 건일이 8월호?

입력 2026-08-14 07:39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승·마크·이은상·윈윈 이어 건일까지…올해 잇단 팀 이탈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탈퇴 소식이 잇따르면서 온라인에서 ‘월간탈퇴’라는 말이 돌고 있다. 매달 새로운 멤버의 탈퇴 소식이 전해지는 상황을 월간지에 빗댄 표현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건일(본명 구건일)이 팀을 떠나면서 ‘8월호의 주인공이 정해졌다’는 반응도 나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건일과 상호 합의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건일도 이날부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탈퇴했으며, 팀은 정수·가온·오드·준한·주연 등 5인 체제로 재편됐다.

탈퇴 발표에 앞서 온라인에는 건일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A 씨의 폭로 글이 올라왔다. A 씨는 건일이 교제 기간 다른 여성과 만났다고 주장하며 메신저 대화와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파일에는 일부 팬들을 향한 욕설과 비하 표현, 팬 활동과 팀 활동에 대한 반감 내용이 담겼다.

건일은 탈퇴 발표 당일 밤 팬 커뮤니티 버블에 장문의 글을 올려 녹취 속 인물이 자신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팬들을 향해 불미스러운 발언을 한 사람은 제가 맞다”며 발언 자체를 사과했다.

건일은 해당 발언이 자신을 응원한 팬 전체가 아닌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일부 팬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숙소 침입과 차량 위치추적기 부착 피해를 겪은 데다 6월 공연을 둘러싼 악의적인 반응까지 이어지면서, 당시 교제 상대에게 감정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지난해 11월 23일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를 성료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지난해 11월 23일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를 성료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건일은 “끝까지 엑디즈로 남고 싶었다”며 회사의 결정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JYP가 ‘상호 합의에 따른 계약 해지’라고 설명한 것과는 온도 차가 있는 대목이다.

탈퇴 여파는 예정된 공연으로 번졌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4일 도쿄와 16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음악축제 ‘서머소닉 2026’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두 무대 모두 취소했다.

건일에 앞서 3월에는 엔하이픈 희승이 팀을 떠났다. 희승은 소속사 빌리프랩에 남아 솔로 가수로 전향했고 엔하이픈은 6인조로 재편됐다.

4월에는 마크가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치면서 NCT와 산하 그룹인 NCT 127·NCT 드림에서 모두 탈퇴했다. 6월에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던 이은상이 유나이트를 떠나 솔로 활동을 선택했다.

7월에는 윈윈이 SM과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NCT와 WayV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여기에 8월 건일까지 합류하면서 온라인에서는 ‘3월 희승·4월 마크·6월 이은상·7월 윈윈·8월 건일’이라는 이른바 월간탈퇴 명단이 공유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보유 주택에 한 번도 안 산 1주택자, 전세대출 막힌다 [8·13 대책]
  • 금값 반등, 다시 살 때일까? [이슈크래커]
  • “오픈런 이제 끝?”⋯대출 수요자 8·13 대책 체크포인트 [Q&A]
  • 단독 대동,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농업용 휴머노이드 개발 박차
  • 가장 행복한 직장인은 '변호사' [데이터클립]
  • 코스피 지수, 외인·기관 쌍끌이에 6810선 마감…삼전·SK하닉 동반 상승
  • 단독 두 달 끈 노동부…한화시스템 ‘52시간 초과 근무’ 의혹 14일 심의
  • 원자력 추진선 시대 연다…정부·K-조선, 차세대 선박 시장 선점 나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8.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637,000
    • -0.05%
    • 이더리움
    • 2,665,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292,200
    • -2.7%
    • 리플
    • 1,425
    • +0.49%
    • 솔라나
    • 107,700
    • +0.75%
    • 에이다
    • 258
    • +0%
    • 트론
    • 473
    • -0.42%
    • 스텔라루멘
    • 2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20
    • +3.26%
    • 체인링크
    • 12,520
    • +2.04%
    • 샌드박스
    • 54.62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