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수원과 의왕·군포·안산 4개 지방정부는 이날 신분당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이 시장은 철도가 만드는 변화부터 짚었다. 그는 "철도가 지나는 곳에 사람과 산업, 일자리가 모인다"며 "수원 광교를 시작으로 의왕·군포·안산으로 이어지는 광역철도망이 완성되면 도시 간 교통 장벽은 낮아지고,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더욱 가까워진다"고 밝혔다.
산업 효과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R&D·바이오·모빌리티 등 첨단산업벨트를 조성해 경기 서남부의 새로운 성장축이 만들어진다"며 "이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경기 서남부의 도시공간과 산업지도를 바꾸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건의는 수원시가 추진해 온 광역철도망 구상의 연장선에 있다. 이 시장은 "수원은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비롯해 GTX-C, 동탄인덕원선 등 이웃 도시와 함께 경기남부의 균형발전을 이끌 광역철도망 구축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이번 신분당선 연장선까지 더해지면 수원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을 잇는 격자형 철도망이 한층 더 촘촘해진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수원이 경기 서남부의 균형발전과 첨단산업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겠다"며 "관계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경기 서남부의 더 큰 도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