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귀신 보는 재벌 상속녀 됐다⋯'오싹한 연애' 존재감 폭발

입력 2026-07-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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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오싹한 연애' 캡처)
(사진제공=tvN '오싹한 연애' 캡처)

배우 박은빈이 '오싹한 연애'를 통해 다시 한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18일과 19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1~2회에서는 천여리(박은빈)와 검사 마강욱(양세종)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사건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은 이후에도 계속 인연이 이어지며 관계의 시작을 예고했다.

천여리의 숨겨진 사연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신의 손이 닿은 사람은 귀신을 보게 된다는 비밀 때문에 늘 장갑을 착용한 채 살아가는 그는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며 스스로를 고립시킨 인물이다. 겉으로는 냉철하고 빈틈없지만,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과거 약혼식에서 겪은 상처를 홀로 감내해 온 사연이 드러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천여리로 분한 박은빈은 절제된 눈빛과 말투, 섬세한 표정 연기로 천여리의 복합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특히 장갑이라는 소품을 활용하며 인물의 외로움과 비밀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무서워하는 검사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로맨스 드라마다. 박은빈은 극 중 레이나 호텔 대표이자 귀신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삶을 살아가는 '천여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오싹한 연애'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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