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차남 신중현 SBI저축은행 시너지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SBI저축은행 합류 약 두 달 만에 신설 조직인 미래성장실을 맡으면서 교보생명과의 시너지와 신사업 발굴을 주도하게 됐다.
SBI저축은행은 전날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해 신 팀장이 상무로 승진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상무가 총괄하는 미래성장실은 시너지팀과 미래비전팀을 산하에 둔 신설 조직이다. 본업 경쟁력 강화와 신사업 발굴, 디지털 혁신 로드맵 수립, 글로벌 협업 체계 구축 등을 담당한다.
교보생명과 SBI저축은행 간 시너지 창출도 미래성장실의 주요 과제다. 신 상무는 기존 시너지팀장 역할에서 벗어나 SBI저축은행의 중장기 성장 전략 전반을 맡게 됐다.
신 상무는 4월 교보라이프플래닛 디지털전략실장에서 SBI저축은행 시너지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보생명이 SBI저축은행을 인수한 이후 양사의 협업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인사를 신 상무의 경영 참여 범위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생명과 SBI저축은행의 결합 효과를 실제 사업 성과로 연결하는 것이 향후 신 상무의 경영 능력을 가늠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 금융 전략과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강화하고 교보생명과의 시너지 창출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