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취임식 30분 약식으로…취임 직후 재개발·청년·장애인 현장 3일 연속 달린다

입력 2026-06-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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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누리홀서 시민 20명과 간소 취임식…태평2·4구역 재개발→성남동 청년창업→장애인 복지시설 현장점검

▲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 1일 약식 취임식을 마친 직후 재개발·청년·장애인 민생 현장을 3일 연속 방문하는 일정에 나선다.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 1일 약식 취임식을 마친 직후 재개발·청년·장애인 민생 현장을 3일 연속 방문하는 일정에 나선다. (성남시)
화려한 의전도 축하 연회도 없다. 신상진 성남시장의 민선 9기 첫날은 30분 취임식 직후 민생현장으로 시작된다.

2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성남시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신상진 성남시장의 취임식을 7월1일 오전 9시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30분간 약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인·보훈·재향군인·체육·장애인·문화예술·아동·청년·다문화·기업 등 각계각층 시민대표 20여명이 함께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별도의 축하 연회나 리셉션은 생략한다.

신 시장은 취임 당일 오전 8시30분 현충탑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취임선서와 취임사를 마친 뒤 곧바로 민생현장으로 이동한다. 그리고 3일을 연속으로 달린다.

7월 1일 첫 방문지는 태평2·4구역과 시범단지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 현장이다.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재개발·재건축 지원정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7월 2일에는 성남동 도담길의 청년 창업 현장을 찾아 청년 창업가들과 소통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다.

7월 3일에는 성남시보호작업장 등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장애인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재개발·청년·장애인, 민선 9기 성남시의 핵심 공약을 취임 사흘 만에 현장에서 먼저 확인하겠다는 설계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선 9기 첫날을 화려한 행사장 대신 민생 현장에서 시작하는 것은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시장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형화된 의전과 형식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과의 소통과 민생 현장에 집중하는 내실 있는 출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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