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폭염주의보 속 25개 자치구 대응체계 총가동…"취약계층 보호 강화"

입력 2026-06-2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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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수영장을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성준 기자 joonko1@)

서울시는 29일 오전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시민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종합상황실은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다. 기상·피해 발생 현황, 취약계층과 취약시설 보호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응 활동을 관리한다.

서울 25개 자치구는 상황실 운영, 냉방·응급 구호 물품 비축 등 폭염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시와 협업한다.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로 이틀에 한 번 안부를 확인하고, 연락이 닿지 않으면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핀다.

노숙인 밀집 지역 관리 인력을 확대하고 노숙인 상담과 순찰을 강화한다. 또 야외 작업이 많은 건설노동자 보호를 위해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휴게 공간 마련 등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취약계층 보호와 취약시설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폭염 대응에 빈틈없이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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