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에서 의외의 인기를 뽐냈다.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카자흐스탄으로 무작정 여행을 떠난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전현무는 1박 2일 쉬는 날을 이용해 공항을 찾았다. 하지만 행선지도 정하지 않은 무작정 여행이었다. 항공편을 살피던 전현무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로 향했다. 남은 여행시간은 29시간.
렌터카를 빌린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시장이었다. 그는 “해외에 가면 무조건 시장부터 먼저 간다. 그 나라의 문화와 살아있는 생동감 있는 모습이 좋다. 그 나라에서 먹는 음식이 시장에 다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착한 시장은 한국의 시장과 비슷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자 카자흐스탄만의 전통 시장이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래스가 다른 정육 코너와 저렴한 과일, 전통 식재료까지 입이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그때 전현무가 향한 곳은 바로 ‘김치’ 코너였다. 고려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김치를 비롯해 고려인의 음식이 가득했다. 특히 시선을 끄는 것은 당근으로 만든 마르코프차였다.
전현무는 “그 옛날 우리 동포들을 농사도 안되는 땅에 이주시킨 거다. 김치가 먹고 싶은데 배추가 없지 않냐. 그래서 당근으로 담근 거다. 슬픈 역사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전현무를 알아보는 현지인이 등장했다. ‘무 오빠’라고 부르며 등장한 현지인은 ‘아이 리브 얼론’이라고 외치며 ‘나 혼자 산다’ 열혈 시청자임을 입증했다.
전현무를 알아보는 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현지인은 물론 고려인들도 전현무를 알아봤으며 인디아인들도 전현무를 향해 우르르 몰려왔다. 이 중에는 단 6명의 팔로잉 중 전현무를 팔로잉한 사람도 있었다.
전현무는 “사우디아라비아 남자들이 나를 좋아한다. 내가 그곳의 배우상인가”라며 “나는 이런 관심이 익숙하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