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 순자산 4조 돌파

입력 2026-06-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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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B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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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의 순자산이 4조원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올 2월 상장 후 불과 4개월 만으로, 국내 채권혼합형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 규모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주도하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 비중으로 편입하고, 나머지 50%는 단기 국고채 등 우량 채권에 투자하는 ETF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장성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을 통해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일 종목 투자 대비 리스크를 분산하는 동시에 성장성과 안정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게 했다.

채권혼합형 ETF는 퇴직연금(DC·IRP)에서 안전자산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위험자산 투자 한도와 관계없이 퇴직연금 계좌 내 100% 편입이 가능하다. 기존 위험자산 한도를 모두 사용한 투자자도 추가적으로 반도체 투자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만큼 연금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운용 성과도 괄목할 만하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 기준 최근 3개월 수익률은 49.71%에 달한다. 채권을 편입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반도체 업종 상승세의 수혜를 누린 결과다. 총보수는 연 0.01% 수준으로 탁월한 비용 경쟁력을 자랑한다. 장기 투자 비중이 높은 연금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셈이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ETF'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하면서도 채권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국내 최저 수준인 연 0.01% 총보수와 연금 친화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장기 투자자들의 대표 투자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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