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의 날 축제 '그린 한강' 개최…"수중 쓰레기 줍고 생태 탐험"

입력 2026-06-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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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그린 한강'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그린 한강' 포스터.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 참여형 환경 축제인 ‘우리동네 한강공원 가꾸기: GREEN 한강(그린 한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 주도의 일상적 환경 가꾸기 활동을 축제 형태로 확장한 것으로 한강 수중 정화부터 생태 체험까지 전방위적인 친환경 캠페인으로 꾸며진다.

우선 환경의 날 당일인 5일에는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상류 일대에서 ‘한강 쓰레기 대청소’가 진행된다. 한국구조연합회 소속 등 전문 다이버 50명이 수중 쓰레기를 인양하고, 둔치에서는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줍깅(플로깅)과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을 펼치는 등 200명이 한강 정화에 나선다.

6일에는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그린 한강’ 축제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주 프로그램은 지도 속 미션 지점을 찾아가며 생태 임무를 해결하는 자기주도형 탐험 체험 ‘에코티어링(Ecoteering)’이다.

이 밖에도 도전하며 즐기는 ‘미션존’에서는 한강 생물 젠가, 한강 보호 농구 게임 등이 진행된다. 만들며 배우는 ‘체험존’에서는 디지털·과학 기술과 환경을 접목한 11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된다.

미래한강본부는 4월부터 매주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온 ‘광나루 환경봉사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주요 환경기념일과 연계한 캠페인을 광나루 한강공원 일대에서 지속할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원한 한강변에서 가족, 이웃과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게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강공원이 일상 속 자원봉사와 시민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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