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갈등' 공공자원화시설...순천시 정책토론 공론화 나서

입력 2026-08-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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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사진 오른쪽)이 정책토론 청구서를 접수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손훈모 순천시장(사진 오른쪽)이 정책토론 청구서를 접수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전남광주특별시 순천시는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에 대해 공론화를 위한 정책토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정책토론은 지난달 21일 시민 821명이 접수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관련 정책토론 청구서'에 따른 것이다.

시는 민선 8기 시절 입지를 선정한 이후 지속돼온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공론화를 통해 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정책토론은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관련 조례에 따라 공론화 추진위원회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일정이 확정된다.

공론화 추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사로 구성한다는 것.

시민참여단 구성, 결과와 권고안 작성 등의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공론화 결과를 향후 정책 결정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공공자원화시설은 2024년 연향들 일원이 입지로 선정됐다.

이후 절차와 타당성 등을 놓고 지역 내 찬반 갈등이 이어져 왔다.

손훈모 순천시장이 후보 시절 시민사회단체가 순천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의 1심 변호를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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