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박민식 표, 사표 아닌 하정우 표…보수 재건·이재명 폭주 막아야”

입력 2026-06-01 15:57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아바타 하정우·장동혁 아바타 박민식 모두 극복해야”

▲부산 구포시장 앞 쌈지공원에서 한동훈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유진의 기자 jinny0536@)
▲부산 구포시장 앞 쌈지공원에서 한동훈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유진의 기자 jinny0536@)

무소속 한동훈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1일 “이번 선거는 북구의 미래, 보수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역사적인 선거”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이날 부산 북구 낙동대로 한진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는 지난 20년 동안 후순위로 밀려 방치됐다”며 “6월 4일부터 북구가 방치되던 과거는 끝난다. 잃어버린 20년은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북구 정치인이 될 것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북구를 떠나지 않는다”며 “북구를 부산의 1순위, 대한민국의 1순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번 선거를 ‘보수 재건’의 계기로 규정했다.

그는 “제가 이 역사적인 선거에서 기적적으로 승리한다면 보수는 재건될 것”이라며 “정의롭고 유능한 보수 정치를 복원해 보수 지지자들이 당당히 어깨를 펼 수 있게 하는 것이 보수 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좌우 양 날개로 날아야 하는데 지금 오른쪽 날개가 꺾여 있다”며 “장동혁 당권파의 퇴행을 두고 볼 수 없다. 보수 재건은 보수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를 동시에 겨냥했다.

그는 “전·현직 대통령까지 참전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자기 아바타를 보내 이 승부에 뛰어들었고, 장동혁 당권파는 박민식 아바타를 세웠다”며 “이재명 아바타 하정우와 장동혁 아바타 박민식 두 가지를 모두 극복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또 “박민식 후보는 여러 장점이 있는 분이지만 이번 선거에서 박민식 후보를 찍는 것은 단순한 사표가 아니라 하정우 후보를 찍는 것”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돕는 표”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대놓고 자기 재판을 없애려 하고, 투표용지를 흔들며 손가락을 까딱하는 황제 투표를 하고 있다”며 “권력은 특권이 아니라 의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정권이 승리하면 공소취소를 밀어붙이고 더 강하게 독주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는 여기서 끝장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복당 여부에 대해서는 “장동혁 당권파에 제명당한 날 ‘반드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며 “한 번도 제 소신을 꺾은 적 없고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제가 당선된다면 북구를 위해, 부산을 위해, 대한민국을 위해 열 배 더 뛰겠다”며 “6월 3일 기호 6번 한동훈에게 투표해 북구의 대도약과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달라”고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청래 서울·TK 숙제…장동혁 PK 잃고 책임론, 한동훈 부상 [6ㆍ3 지방권력 재편]
  • 젠슨 황 방한…재계 총수 줄회동, 한국 '피지컬 AI 전선' 넓힌다
  • 비트코인 5%대 하락⋯이유는? [Bit 코인]
  • 오세훈 서울시장, 업무 복귀 후 첫 일정 ‘여름철 대책 특별 점검회의’ 주재
  • 잠실7동은 대치 중…역대 선거 사건사고 뒤흔든 '투표지 부족' 사태 [이슈크래커]
  • 해외계좌 5억원 넘으면 신고해야…해외신탁도 올해부터 포함
  • 평균연봉 5000만 원이라는데⋯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T 같은 F]
  • 구천피 목전에 IPO 유동성 장세 …중소형주 청약도 ‘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019,000
    • -4.58%
    • 이더리움
    • 2,655,000
    • -4.57%
    • 비트코인 캐시
    • 362,800
    • -6.49%
    • 리플
    • 1,757
    • -4.82%
    • 솔라나
    • 104,000
    • -6.64%
    • 에이다
    • 293
    • -9.29%
    • 트론
    • 494
    • +0%
    • 스텔라루멘
    • 312
    • -9.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90
    • -6.94%
    • 체인링크
    • 12,120
    • -4.19%
    • 샌드박스
    • 86.6
    • -7.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