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금투세 폐지법안이 곧 폐기될 상황"이라고 경고한 뒤로 5개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당내 의견수렴조차 하지 않았다. 불확실성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지금의 신조어로 분출되고 있단 점을 야당이 무겁게 받아들여야 하는 이유다.
그래도 다행인 건 민주당 내에서도 명확한 의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모르는 내용이라 말씀드릴 게 없다"는 즉답 아닌 즉답을 내놓으면서 '대표 패싱' 논란이 불거져서다. "추석 이후 한다더니 왜 했냐"는 친한(친한동훈)계, "평소 소통하려고 노력은 했냐"는 친윤(친윤석열)계, 자신이 초대받지 못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겠나"는 씁쓸한 개인감정까지. 이해관계에 따라 반응도...
한동훈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10일 의료계, 정부 등에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여·야·의·정(여당·야당·의료계·정부) 협의체’에 조건 없이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인천 영종도에서 매경미디어그룹 세계지식포럼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협의체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실한 마음으로 모이는 곳이다. 어떤 전제조건을 걸어...
다음 달 열리는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출마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자신의 출마를 비판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곽 전 교육감은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돈으로 상대 후보를 매수해 교육감직을 박탈당했다. 그러자 한 대표는 비슷한 이유로 곽 전 교육감을 비판한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도 고소하냐고 따져 물었다.
한 대표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0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외모 조롱 논란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진 의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님께 사과드린다"며 "'9월 1일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한동훈 대표님으로부터 어떤 인상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과한 표현을 하게 됐다"고 적었다.
이어 "외모를...
그는 "혹시라도 대통령실이 제삼자 추천안을 공약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돌려 까기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더라도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며 "민심을 거부하면서 국민과 싸우는 권력은 결국 망한다는 게 역사 교훈"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하는 정상적인 입법 활동을 비난하고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힘 윤상현·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 공동주최로 9일 열린 ‘지역당(지구당) 부활과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참석했다.
한 대표는 “20년 전 정치 상황에서는 지구당 폐지가 정치개혁이 맞았다. 그러나 2024년의 시점에서는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 정치 신인과 청년, 원외에서 활동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및 중진 의원을 관저로 초청해 비공개 만찬을 가졌지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친한동훈(친한)계 인사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치인, 단체장들과의 만남은 자주 이뤄져 왔다"며 당 대표 패싱 논란을 일축했지만, 당사자인 한 대표는 "모르는 내용"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일각에선...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및 지도부와의 만찬에 대해선 "추석 이후에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들과 한남동 관저에서 비공개 만찬을 가졌다. 특히 이날 만찬에는 한 대표와 김종혁 최고위원, 장동혁·진종오 최고위원 등 친한계 위원들은 모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이날 의료계의 대승적 참여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약 1시간 동안 회동했다. 이들은 의료계가 정치권과 정부가 마련한 논의 테이블에 합류할 것을 한목소리로 주문하기로 했다. 현재 의료계는 당장 내년도인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을...
시험이 가까워졌을 때 30%를 줄인 예가 있어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여야정은 모두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에서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계를 향해 "대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현재 정부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의·정 협의체로 책임을 떠넘기기만 했을 뿐 어떻게 하겠다는 입장이 없다"며 "이랬다 저랬다,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고, 왔다 갔다 한다. 오히려 혼란만 부추기고, 대화가 시작될 기미도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야·의·정 협의체는 국민들이 생명의 위협을 겪지...
한동훈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식아동은 연휴 기간 학교에서 급식 제공이 어려워 오히려 연휴나 명절 기간에 더 힘들어한다”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국민의힘이 이번에 제공할 도시락은 5000만 원 상당이다. 당 지도부는 13일 밀키트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기로 했고, 각계 인사들에게는 선물 대신 감사 카드를 보내기로 했다.
한...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7월24일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만찬을 가졌다. 이어 약 한 달 만인 8월 30일 한 대표 등 여당 신임 지도부와 만찬을 계획했지만 추석 이후로 연기했다. 추석 민생을 먼저 챙긴 후에 만나는 게 좋겠다는 판단에 대통령실이 먼저 요청했다.
다만 일각에선 한 대표의 의대 증원 유예 제안이 만찬 일정 연기에 영향을...
참가자들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앞으로 진정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들은 “티메프 사태의 핵심은 법적 제도와 관리 규제의 허점을 이용해 판매자에게 지급해야 할 정산대금을 사기업이 계획적으로 유용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공정하고 안전한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면담에서 의대증원은 ‘원점 재검토’라고 재차 강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장은 “9일부터 수시 모집이라 2025학년도 증원 수정은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9일부터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도 “(2025학년도 의대 증원에 대해선)...
이달 1일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민생공통공약 추진협의회’ 발족을 합의한지 불과 닷새 만의 일이다.
여당은 또다시 거부권 카드를 꺼내들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이든 지역화폐법이든 그 본질은 결국 현금 살포성 포퓰리즘”이라며 “부모 세대가 지금 당장 푼돈을 쓰기 위해 수십조 원 이상의 빚을 낸 후 자식들에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6일 기독·천주교계 지도자를 연달아 예방했다.
종교계는 의료대란을 해결하기 위한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한 대표는 의정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은 이날 한 대표를 만나 의료개혁을 완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 대표회장은 “역대 대통령들이 자꾸 데모하면 물러서고 물러섰는데...
다시 증원을 취소하고 예전으로 돌아가자고 그러면 근원적으로 이 문제를 해소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의대정원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제안했으며 대통령실도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2026년 의대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서도 조정 가능성을 열어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