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어린이집 급식단가 인상 추진…유치원과 격차 해소”

입력 2026-05-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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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연합뉴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연합뉴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어린이집 유아 급식 지원단가를 유치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전 후보는 25일 “부산 시내 만 3~5세 유아 급식 지원단가가 유치원은 3660원인데 반해 어린이집은 1160원에 불과하다”며 “부산시장이 되면 교육청, 자치구·군과 협력해 유아 급식단가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 후보와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가진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부산에서는 만 3~5세 유아가 유치원에 다닐 경우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급식단가 3660원을 전액 지원받는다. 반면 어린이집 유아 급식은 부산시와 구·군이 절반씩 부담해 1160원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어린이집이 자체 부담하고 있다.

전 후보는 서울·경기·충북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 간 형평성 문제도 강조했다. 서울시는 2022년부터 어린이집 유아 무상급식을 추진하며 급식단가를 유치원 수준으로 현실화했고, 충북은 올해 어린이집 급식 지원단가를 3000원으로 상향했다. 경기도교육청도 올해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단가를 3150원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했다.

전 후보는 “부산은 학교급식 예산 수준은 전국 상위권이지만 노인·유아 급식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유아 급식단가 인상과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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