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광주 군공항 이전 한미 협의 이미 시작"

입력 2026-07-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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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정책실장이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날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면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김용범 정책실장이 2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날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면담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10일 광주 군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과 관련해 "한미 간 협의를 이미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광주 군공항 일부를 미군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미군과도 협의를 시작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한미 간 협의를 이미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협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국가안보실에서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 군공항은 국내 5개 한미 공군 공동운영기지 가운데 하나로, 평시에는 미 공군 작전부대가 상시 주둔하지 않지만 유사시 미군 항공전력이 전개되는 기지로 활용된다. 이 때문에 군공항 부지 일부는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미측에 공여돼 있어 부지 활용을 위해서는 한미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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