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횡령' 황정음, 1년만의 복귀⋯"결혼 생활이 더 불행, 노력할 것"

입력 2026-05-2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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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황정음 유튜브 채널 캡처)
(출처=황정음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황정음이 1년 만에 복귀하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황정음은 새롭게 개설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영상을 업로드하며 본격적인 복귀를 알렸다. 황정음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약 1년 만이다.

영상에서 황정음은 “많은 분이 아시는 큰일이 있어서 그거 수습하느라 정신없이 지냈다. 1년이 한 달 같았다”라며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다행히 잘 해결했다. 저 때문에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책임지려고 노력했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황정음은 지난해 자신이 운영하는 1인 기획사의 자금 43억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횡령한 자금으로는 암호 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황정음은 피해액을 모두 변제하는 등 피해 회복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소유하고 있던 이태원 단독주택 토지와 건물이 가압류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사건이 터질 당시 황정음은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진들과 15년 만에 광고 촬영을 진행한 상태였으나 결국 불발됐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위약금을 다 물어드렸다. 그렇다고 제 잘못이 사라지는 건 아니었다”라며 “너무 죄송하고 속상하다. 팬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어떤 상황인지도 모르겠다. 심적으로 너무 지쳤다. 그래서 오히려 작은 거에 감사하다”라며 “저는 결혼 생활이 너무 불행했기에 횡령이나 이런 일은 죄송하고 해결하면 될 일이지 불행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여러번 고사했던 유튜브를 결국 수락한 것에 대해 “저를 찾아주신 것에 감사했다. 찾아주실 때 뭐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왕 하는 거 최고의 유튜버가 되겠다”라며 “많은 일을 겪다 보니 저처럼 힘든 사람이 많다는 걸 알았다. 특히 저처럼 한부모 가정과 친구가 되고 싶다.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불편한 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 받아들이고 용서를 구할 거다. 많은 분이 편해지실 때까지 뭐든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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