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 아이돌’ 변준형 안 떠난다...정관장과 8억원 재계약

입력 2026-05-2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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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 맺은 변준형. (사진제공=안양 정관장)
▲안양 정관장과 자유계약선수(FA) 계약 맺은 변준형. (사진제공=안양 정관장)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혔던 변준형이 안양 정관장에 남는다.

정관장은 20일 변준형과 계약기간 3년, 첫해 보수 총액 8억원 조건으로 FA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변준형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정관장 전신인 KGC에 입단한 뒤 팀의 간판 가드로 성장했다.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과 두터운 팬덤으로 ‘안양 아이돌’, ‘농구계 아이돌’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는 데뷔 시즌 신인상을 받은 이후 2020-2021시즌과 2022-2023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프로 통산 정규리그 275경기에서 평균 19.6점, 4.1어시스트,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정관장 구단은 “변준형의 거취가 이번 FA 최대 관심사였던 만큼 그를 잡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며 “실력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스타 선수로서의 가치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변준형은 구단을 통해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더 큰 감동과 승리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으로 정관장은 변준형을 중심으로 박지훈, 문유현, 박정웅 등과 함께 다음 시즌 가드진 경쟁력을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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