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ㆍ외국인 수급 전쟁에 7900선서 공방

입력 2026-05-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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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강세,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기대감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던 코스피가 주춤하며 7900선에서 공방을 지속하고 있다.

14일 오후 1시20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68포인트(0.76%) 오른 7903.69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조242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조8346억원, 기관이 63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음식료·담배(6.03%), 의료·정밀기기(2.60%), 유통(2.94%), 비금속(1.82%) 등이 강세다. 전기·가스(-3.21%), 기계·장비(-2.35%), 운송장비·부품(-2.02%), 운송·창고(-1.83%)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3.17%), 삼성전자우(2.38%), 삼성생명(4.90%), KB금융(2.04%), 삼성물산(1.17%)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81%), 현대차(-1.41%), 기아(-2.06%), HD현대중공업(-7.78%), 두산에너빌리티(-3.25%)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7포인트(0.73%) 내린 1168.3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3077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185억원, 기관이 84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알테오젠(7.63%), 케어젠(5.35%), 에코프로(0.52%) 등이 강세다. 레인보우로보틱스(-4.90%), 코오롱티슈진(-7.25%), 원익IPS(-6.40%), 로보티즈(-5.63%), 삼천당제약(-2.76%) 등은 약세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SK하이닉스가 쉬어 가지만 삼성전자, 이차전지 중심으로 8000선 재도전하고 있다”며 “코스닥은 코스피 대형주 수급 쏠림에도 이차전지 강세 영향 보합권 등락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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