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주 강세,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기대감 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2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23포인트(0.87%) 오른 7912.2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694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7052억원, 기관이 50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 전기·전자(0.94%), 운송장비·부품(0.90%), 의료·정밀기기(2.27%), 건설(2.64%) 등이 강세다. 전기·가스(-1.82%), 통신(-1.1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삼성전자(0.70%), SK하이닉스(0.71%), SK스퀘어(1.09%), 삼성전자우(1.96%), 현대차(1.69%), LG에너지솔루션(2.33%), 현대모비스(4.01%), HD현대일렉트릭(3.52%) 등이 상승 중이다. 삼성전기(-1.17%), HD현대중공업(-2.46%), 삼성바이오로직스(-0.85%) 등은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1포인트(0.94%) 오른 1187.9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38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411억원, 기관이 109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알테오젠(6.64%), 에코프로비엠(2.23%), 에코프로(3.19%), 레인보우로보틱스(0.46%), 코오롱티슈진(3.01%), 삼천당제약(0.63%) 등이 강세다. 리노공업(-1.60%), 주성엔지니어링(-2.38%), HLB(-2.80%) 등은 약세다.
전날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2.3%), 마이크론(4.8%), 테슬라(2.7%) 등 미-중 정상회담에 동참하는 테크주에 대한 수급 쏠림 현상이 출현하면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일 폭등한 반도체, 자동차주의 차익실현 압력은 있겠으나 증시 전반에 걸친 위험선호심리는 유지되고 있기에 여타 업종으로 수급 분산이 이뤄지는 순한매 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