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국민배당금, 학계 연구 선행돼야…충분히 숙성된 뒤 논의"

입력 2026-05-13 11:4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당과 사전 논의 없어"

▲6·3 지방선거와 재보선을 21일 앞둔 13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의 의미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와 재보선을 21일 앞둔 13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의 의미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제안한 ‘국민배당금’ 구상과 관련해 “당과 어떤 대화는 없었다”며 “학계 연구와 학문적 고찰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AI 문명사적 대전환 시기에 이전에 가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다”며 “그래서 김 실장이 그런 제안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에서도 이미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밝혔다”며 “지금 당장 무엇을 하자는 것보다 학계에서 먼저 연구를 하고 학문적 성과에 의해 현실에 접목시키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 정책과 법으로 가는 과정에서 국민 공감을 얻고 충분한 의견을 반영해야 할 문제”라며 “밥이 되기 전에 솥뚜껑을 열면 밥이 설익는다. 충분하게 숙성된 뒤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실장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AI 인프라 시대 초과 이익을 국민에게 환원하는 ‘국민배당금제’ 구상을 제안했다. 이후 시장에서는 기업 이익 재분배 취지로 해석하며 논란이 확산됐고, 청와대는 “내부 논의와 무관한 개인 의견”이라고 선을 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노조, 사후조정 결렬 선언…21일 총파업 초읽기
  • 뉴욕증시, 4월 CPI 상승ㆍ반도체주 매도 속 혼조...나스닥 0.71%↓ [종합]
  • “급여 될까 안될까”…‘머리 빠지게’ 고민하는 정부[자라나라 머리머리]
  • ‘시멘트 사일로’ 사라진 광운대역 일대, ‘직주락 도시’ 꿈꾼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⑰]
  • 루키에서 거물까지…자본시장 허리 키우는 ‘GP 육성 사다리’ [국민성장펀드 운용전쟁] 上-④
  • 외국인 효과·소비 회복에 K-백화점 함박웃음⋯2분기에도 실적 ‘청신호’
  • 용산 전용 105㎡ 19억대 ‘줍줍’ 기회…'호반써밋에이디션' 무순위 청약
  • 대법 “NH투자증권, ‘옵티머스’ 펀드 투자한 JYP에 15억 배상”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249,000
    • +0.38%
    • 이더리움
    • 3,408,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55,000
    • -0.68%
    • 리플
    • 2,150
    • -0.28%
    • 솔라나
    • 141,400
    • -0.42%
    • 에이다
    • 406
    • -0.98%
    • 트론
    • 518
    • +0.58%
    • 스텔라루멘
    • 24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080
    • +0.52%
    • 체인링크
    • 15,510
    • +0.26%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