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광화문 '감사의 정원' 준공식 참석⋯"자유·평화 연대의 상징“

입력 2026-05-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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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받던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참전국 희생에 품격 있는 보답"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감사의 정원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감사의 정원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감사의 정원' 준공식에 참석했다.

오 후보는 "감사의 정원이 대한민국을 지켜낸 헌신을 오래 기억하는 장소,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공간, 세계 시민이 함께 공감하는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이 들어선 의미도 짚었다. 오 후보는 "광화문광장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과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이 살아있지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번영, 그리고 그것을 위해 희생한 세계 시민들의 연대를 기억하는 공간은 없었다"며 "감사의 정원은 바로 그 빈자리를 채우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지상부 '감사의 빛 23'과 지하 미디어 체험 공간 '프리덤 홀'로 구성된 감사의 정원은 지난해 11월 착공해 6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지상부에는 6·25 전쟁을 상징하는 높이 6.25m의 검은 화강암 조형물 23개가 세종대왕상을 향해 의장대가 사열하는 형상으로 배치됐다.

야간에는 레이저 빛 연출이 서울 하늘을 밝힌다. 지하 프리덤 홀에는 23개 삼각 LED로 구성된 메모리얼 월이 설치됐고 '평화의 폭포수' 등 콘텐츠도 상영된다.

정원 조성 과정에서는 참전국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졌다. 독일은 평화와 재건의 의미를 담아 베를린장벽 석재 일부를 기증했고, 미국은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당시 손상된 시청사 재건을 위해 보관해온 대리석 일부를 더했다.

오 후보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나라가 이제는 세계 곳곳의 어려운 나라를 돕고 국제사회와 책임을 나누는 국가가 됐다"며 "이것이야말로 참전국의 희생에 보답하는 가장 품격 있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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