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스타일·유통 전문기업 블레스앤코가 치커리 기반 디카페인 음료 시장 확대에 나섰다. 최근 글로벌 웰니스 트렌드와 함께 ‘카페인 디톡스’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건강 음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회사는 프리미엄 웰니스 상품군 확대를 통해 관련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블레스앤코는 건강한 디카페인 대안 음료인 ‘치커리 커피’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뉴욕을 중심으로 카페인 섭취를 줄이거나 조절하려는 ‘카페인 디톡스’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 시 나타나는 손떨림과 심장 두근거림, 불안감, 불면증 등 이른바 ‘지터(Jitter)’ 현상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디카페인과 카페인 프리 음료 수요도 증가하는 흐름이다.
회사 측은 카페인 섭취를 줄일 경우 수면 루틴 개선과 심리적 안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 플레저’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카페인 부담이 적은 음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블레스앤코가 선보인 치커리 커피는 100% 무카페인 제품이다. 로스팅한 치커리 뿌리를 사용해 일반 커피와 유사한 깊고 고소한 풍미를 구현하면서도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치커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웰니스 음료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임산부 등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층에서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레스앤코의 치커리 커피는 공식 온라인 자사몰과 주요 홈쇼핑 채널 등을 통해 판매 중이다. 회사는 다양한 구성과 패키지를 통해 소비자 선택 폭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블레스앤코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카페인 부담을 줄이려는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치커리 커피 론칭을 계기로 프리미엄 웰니스 상품군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